•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 문제 공유하는 'DMZ 세계시민 나눔캠프' 개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이 분쟁피해지역 아동을 떠올리고 세계 평화를 생각하게하는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드비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월드비전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분쟁피해아동을 위한 캠프를 진행했다.


22일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 기구) 월드비전은 지난 주말 진행한 'DMZ 세계시민 나눔캠프'가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캠프는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캠페인 'I AM'의 활동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월드비전, 네이처 포스트가 주관했다.


캠프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들이 분쟁피해지역 아동이 겪고 있는 빈곤과 인권 문제를 생각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드비전


해당 캠프는 지난 12~14일, 19~21일 2회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개최되며 가족 단위 시민 1,000명이 참여했다.


캠프 기간 임진각 평화누리 중앙 잔디광장에는 'I AM 영화관', 'I AM 미술관', 'I AM 난민캠프 VR', 'I AM 도서관', 'I AM 놀이터', 'I AM 희망트리', 'I AM 내 친구의 소지품', 'DMZ 생태체험교실'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8가지 체험 부스는 분쟁피해지역 아동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13일과 20일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와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DMZ 세계시민 나눔 체험 골든벨' 행사가 진행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드비전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지구촌 현실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로 모아진 참가비 전액 및 플리마켓 수익금은 분쟁피해아동을 돕는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