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짧은 치마 입은 여자만 보면 일단 옷부터 벗어주는 '인간 매너모드' 서인국

인사이트마리끌레르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서인국이 몸에 밴 매너로 연예계 대표 젠틀남에 등극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남다른 매너가 화제의 중심에 떠올랐다.


공개된 영상 속 서인국은 여자 연예인과 팬들의 짧은 치마에 즉각 반응해 바로 단속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 촬영 중 이하나의 짧은 치마를 발견한 서인국은 눈보다 빠른 손으로 치마를 입은 이하나의 무릎 위에 쿠션을 얹어준다.


tvN '고교처세왕'


서인국의 이런 매너는 tvN '응답하라 1997' 제작발표회에서도 이어졌다. 


정은지와 신소율이 짧은 치마를 입고 오자 서인국은 무대 위를 내려가 담요를 챙겨준 뒤 덤덤한 모습으로 자리에 앉았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이시언은 미리 챙겨주지 못해 민망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tvN '응답하라 1997'


온라인 커뮤니티


이뿐만이 아니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옆으로 온 팬의 짧은 치마를 발견한 서인국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재킷을 벗어 팬의 다리를 덮어주는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그의 남다른 매너는 바비인형 앞에서도 발휘됐다. 


서인국은 노출이 심한 바비인형의 의상을 보곤 티슈로 조심스레 가려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서인국의 반사 신경이 반응하는 남다른 매너에 누리꾼들은 "스윗하다", "현실에 저런 남자 없나", "바비 인형은 대체 뭐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세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