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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가죽명가' 로에베 남성 컬렉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매장 오픈

170여 년 역사의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LOEWE)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4층에 남성 매장을 오픈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에베


로에베,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4층에 남성 매장 오픈 '정체된 남성성' 주제로 가죽과 대자연 표현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스페인의 가죽 브랜드 로에베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4층에 남성 매장을 오픈한다.


19일 170여 년 역사의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LOEWE)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4층에 남성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는 2018 F/W 남성 컬렉션은 로에베 특유의 장인 정신과 소재 표현이 돋보인다.


'정제된 남성성'(Restrained Masulinity)이라는 주제 하에 광택감 있게 처리한 엄버(umber), 모스(moss) 톤의 가죽과 대자연을 표현하는 부드러운 컬러 팔레트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에베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이끄는 로에베


컬렉션 중 클래식 아우터에는 시어링, 체크 울 멜턴, 패치워크 디테일이 더해졌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소년을 모티프로 한 바시티 재킷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미니어처 테라코타 도자기, 로프 매듭 등 흥미로운 장식품이 컬렉션 전반에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에베는 현재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이끌고 있다.


로에베는 지난 2014년, 월페이퍼(WALLPAPER) 매거진이 선정한 'NO.1 베스트 리브랜딩 브랜드', 2016년에는 보그(VOGUE) 매거진이 뽑은 'F/W 16 베스트 컬렉션'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패션 피플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에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