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이 '해리포터' 스핀오프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을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는 2015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에디 레드메인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맡아 남우주연상을 거머줬던 에디 레드메인의 출연 소식에 많은 영화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소설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의 원작자이자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조앤 K. 롤링이 영화 시나리오 집필을 맡았다.​​

또한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은 총 3부작으로 제작되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혼혈왕자, 죽음의 성물 시리즈를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David Yates)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은 70년 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소설 속 저자인 뉴트 스캐맨더가 책을 집필하기 위해 겪는 모험이 그려진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