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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부터 해운대 야경 즐기며 맥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 열린다

지금 부산에 가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축제에 갈 수 있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 Youtube 'Brantist'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광활한 부산 바다에 아름답게 비친 도시의 불빛을 보며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17일 '더베이101'에 따르면, 무제한으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더베이101 옥토버 페스트'가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더베이 몰에서 개최된다.


해당 축제에선 입장료 1만여원만 내면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고 알려져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맥주는 카스, 클라우드, 맥스 등 3종이 준비돼있으며, 이 뿐만 아니라 독특한 해외 맥주도 선보인다.


일본 프리미엄 맥주인 삿포로가 있으며, 특히 도수가 높은 독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코너도 기획돼있어 독특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게 끝이 아니다. 안주 없이는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이라면, 현장에 맥주 외에도 피쉬앤칩스, 치킨 등의 메뉴도 판매하니 확인하면 되겠다.


이 외의 특별한 메뉴는 축제 현장에서 더 공개된다고 한다.


입장권은 국내 맥주 무제한 시음 1만2천원(사전구매 1천장 한정 1만원), 일본맥주 무제한 시음 2만원(현장판매)이다. 독한 맥주는 병당 별도 판매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수익금은 지역 문화·복지를 위해 전액 기부된다고.


취지도 좋고 분위기도 좋을 맥주 축제. 선선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황홀한 야경에 취해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Bran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