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어린시절 모습이 언론에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인공과 닮은꼴이라는 네티즌 평가가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목을 끌고 있는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TV가 21일 오후 방영한 제1차 비행사(조종사)대회 참가자를 위한 모란봉악단 공연 영상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의 어린 시절모습이 공개 되기는 처음이어서 국내는 물론 중국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했다. 그런데 화제를 모은 이유는 김 위원장의 얼굴이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UP'의 주인공과 비슷했기 때문.

이 사진은 2009년에 미국 픽사에서 제작했던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꼬마 소년 주인공 '러셀'과 닮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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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으로부터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이날 모란봉악단 공연에서 공개된 4~5세 때로 보이는 김 제1위원장의 모습이다. 맨 오른쪽은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012년 6월 공개한 김 제1위원장의 생모 고영희 우상화 영상에서 확인된 김 제1위원장의 어린 시절 모습.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어린시절의 모습은 그냥 평범한 어린 꼬마처럼 귀엽다", "저렇게 귀여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는 무서운 독재자가 됐다니... ", "애니메이션 주인공과 너무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