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김밥+초장"…미친 중독성 자랑하는 의외의 '꿀조합'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간식으로도 좋고 부담스럽지 않은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인 김밥.

돈가스, 김치, 오징어 등 각양각색의 김밥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진짜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참치김밥에 초장이라는 신박한 조합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 익산 한 대학교 인근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해당 김밥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지역 명물로 KBS 1TV '투데이전북'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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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참치 김밥'이라는 이름을 가진 김밥은 숟가락이 안 보일 정도의 크기와 꽉찬 내용물로 침을 고이게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김밥과 함께 '초장'이 제공된다는 것.

새콤달콤한 초장이 밥알과 참치에 적절히 어우러져 한 번 맛보면 끊을 수 없는 조합이라는 평이다.

또한 '참치김밥+초장' 조합은 김밥 안에 초장이 들어간 게 아니라 양념통에 따로 제공되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조금씩 뿌려 먹거나 찍어 먹을 수도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초장이 조금은 낯설 수도 있지만 전라도 지역에서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 먹는 등 보편적인 양념이라고 전해진다.

누리꾼들 역시 "초장 is 뭔들", "참치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 괜찮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새로운 조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냉장고에서 초장을 꺼내 김밥과 함께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