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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기 전 '초콜릿' 6개씩 먹으면 요요없이 살 20kg 빠진다"

적당한 당분을 섭취하고 밥을 먹으면 더 적은 열량을 섭취해 살을 뺄 수 있다는 전문의 조언이 나왔다.

인사이트TV 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달콤하게 입안에 스며들며 기분을 좋게 해주는 '초콜릿'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살이 찔까 봐 좀처럼 초콜릿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하나가 날아왔다. 초콜릿으로 다이어트, 그것도 무려 20kg이나 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것이다.


지난 12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매일 아침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고 오히려 살이 빠진다는 '전문의'의 진단이 방송됐다.


인사이트TV 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정국 한의사는 "아침 식사에 초콜릿을 같이 먹으면 살이 잘 빠진다"고 말했다.


개인의 의견이 아닌, 실제 연구로 증명된 이야기라는 게 김 한의사의 주장. 김 한의사에 따르면 과거 한 여성은 아침 식사와 함께 초콜릿 케이크를 먹었다.


그러자 요요 없이 지속해서 몸무게가 줄기 시작했고, 결국 20kg의 감량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 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몸에 어떤 현상이 일어난 것이었을까. 신체에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난 것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 과학적인 현상 덕분이었다.


아침에 '당분'을 섭취하면 식욕이 억제되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뇌가 빨리 포만감을 느낀 덕분에 아침부터 과식하던 식습관에 변화가 일어나고,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 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이에 더해 아침부터 당이 충족된 덕분에 온종일 단 음식을 원하던 뇌도 식욕을 덜 느낀다고 한다. 


전체적인 당분 섭취 및 열량 섭취가 줄어 결국 살이 빠지게 된다는 게 한의사와 내과 전문의의 설명이다.


인사이트TV 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전문의는 "다이어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 전에 초콜릿을 먹는 게 좋다"라면서 "초콜릿에 있는 폴리페놀이 신경 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쟀을 때 6마디 정도를 먹으면 좋다"라고 덧붙였다. 


Naver TV '내 몸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