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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부터 차근차근 필모 쌓으며 '믿보배'로 성장한 92년생 배우 6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들 중 조연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1992년생 배우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좌) 우도환 / (우) 김지원 , (좌) Instagram 'wdohwan / (우) Instagram 'geewonii'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다양한 작품 속 등장하는 배우들 중 남다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스타들이 있다.


그중에는 1992년생 '27살'의 어린 나이로 아직 미래가 창창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이들은 핫한 스타로 떠오르기 전부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선배들 사이에서 실력을 갈고닦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춰왔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면서 매 작품마다 열연을 펼친 덕에 팬들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92년생 배우 6명을 소개하겠다.


1. 우도환


인사이트OCN '구해줘'


라이징 스타의 대표 주자인 우도환은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 단역으로 출연해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영화 '마스터',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에 출연해 경력을 쌓아오던 그는 OCN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에 갇힌 임상미(서예지 분)를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석동철 역을 맡아 주목을 받게 됐다.


매력적인 저음과 다양한 표정연기로 인기를 끈 그는 샤프한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2. 김지원


인사이트KBS2 '태양의 후예'


'롤리팝' 광고로 데뷔한 김지원은 다양한 광고와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KBS2 '연애를 기대해' 등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이후 SBS '상속자들'을 통해 완벽한 대사 전달을 하는 발성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제대로 다지고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가장 기대되는 20대 여자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김지원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내세운 매력적인 마스크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3. 양세종


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더불어 대형견 같은 '멍뭉미' 넘치는 비주얼로 여심을 빼앗은 양세종.


양세종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송승헌의 아역을 맡아 첫 드라마 촬영을 했고 이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를 촬영했다.


배우 한석규, 이영애, 송승헌, 유연석, 서현진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 양세종은 부드러운 매력으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제대로 펼쳤다.


이후 그는 OCN '듀얼', SBS '사랑의 온도' 등을 통해 스릴러 장르부터 멜로 장르까지 모든 것을 다 소화할 줄 아는 대세 배우가 됐다.


4. 장기용


인사이트MBC '이리와 안아줘'


'무쌍 미남' 장기용은 모델로 데뷔해 가수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뮤비에 출연한 이후 배우의 길까지 걷게 된 다재다능한 스타다.


그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오소녀(이성경 분)의 남자친구로 정극 연기를 시작한 뒤 KBS2 '뷰티풀 마인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으로 부지런히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KBS2 '고백부부'에서 다정다감한 정남길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장기용은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5. 조우리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상처가 많은 악역 현수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조우리도 처음부터 유명한 스타는 아니었다.


그는 MBC every1 '레알스쿨'로 연기에 입문한 뒤 SBS '모던파머', KBS2 '태양의 후예', KBS2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청아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조우리는 데뷔 7년 만에야 비로소 장편 드라마에 주연으로 활약해 이름을 각인시켰다.


오랜 경력으로 쌓아온 빈틈없는 연기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 덕분에 앞으로 그가 걸어갈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 박은빈


인사이트JTBC '청춘시대 2'


SBS '백야 3.98'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한 박은빈은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을 통해 성인 배우로 거듭났다.


맑은 눈빛과 해맑은 미소가 예쁜 박은빈은 JTBC '청춘시대'를 기점으로 대중적인 스타가 된 뒤 수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매력적인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 풍부한 감정 연기는 그를 배우로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