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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부터 38년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하고 있는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수혈이 급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미약품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한미약품 그룹이 최근 2018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12일 한미약품 그룹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 및 평택 플랜트 등에서 임직원 277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38년째를 맞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미약품


임직원들의 헌혈증은 당장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


38년간 누적 참여자 수는 7,599명, 총 헌혈 양은 243만 1680cc(1인당 320cc 기준)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약품 그룹은 헌혈증을 전달받은 환자들의 감사 편지를 사내 인트라넷으로 공유하고 헌혈 캠페인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피드백을 받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현진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온라인팜 과장은 "입사 후 8번 참여했다"며 "회사에서 진행되니 커피 한 잔 마실 정도의 짧은 시간에 쉽게 동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미약품


임종호 한미약품 CSR팀 전무이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한미약품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약품 그룹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 소재 국내 첫 '헌혈의 집' 개소에 발 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