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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띵곡 '사랑을 했다' 양현석 사장님에 까여 세상에 못 나올 뻔했다"

아이콘을 초통령으로 만든 명곡 '사랑을 했다'가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한 사연이 소개됐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초등학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아이콘의 대표곡 '사랑을 했다'가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는 최근 '이별길'로 컴백한 그룹 아이콘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콘 멤버들은 '이별길'을 비롯한 신곡을 소개하며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비아이(B.I)는 직접 작사, 작곡한 새 앨범의 타이틀곡 '이별길'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주간 아이돌'


그는 "데뷔 전인 2015년 작업한 노래"라며 '꽃길'의 반대를 그린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사랑 앞에 나타난 이별을 그린 노래로, 아이콘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멤버 김동혁은 노래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역대급 명곡인 '사랑을 했다'가 만만찮게 좋은 '이별길'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할 뻔했다는 것.


인사이트MBC every1 '주간 아이돌'


김동혁은 "비아이가 처음에 양현석 회장님께 '이별길'과 '사랑을 했다'를 동시에 올렸다. 그런데 회장님이 '이별길'을 더 좋아해서 '사랑을 했다'를 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을 했다'가 못 나올 뻔했다. 두 곡이 경쟁 곡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아이콘은 1일 새 미니앨범 'NEW KIDS: THE FINAL'을 발표한 뒤 타이틀곡 '이별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withikonic', (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