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방탄소년단'으로 도배 중인 '한국 덕후' 할리우드 배우

인사이트Twitter 'ThomasMcDonell'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남다른 한국어 사랑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뜻밖에 '덕밍아웃'을(?) 해버렸다.


지난 9일 토마스 맥도넬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보라하면 당연하게 사랑해가 따라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보라해'라는 말은 방탄소년단 팬들이 주로 사용하는 말로, 멤버 뷔가 팬들에게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오랫동안 서로 사랑하자는 의미와 오랫동안 서로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사용한 말이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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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ThomasMcDonell'


이 밖에도 토마스 맥도넬은 '아미'로 의심을(?) 살만한 글들을 다수 게재해왔다.


'그만하고 자라 정국아. 목소리 쉬었어. 아이고'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구오즈 구사즈 내가 사랑해', '방탄시 놓쳤다' 등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 가득한 글로 트위터 피드를 가득 채웠다.


토마스 맥도넬은 다른 누리꾼들의 트위터 계정에서 본 게시물을 보다가 눈으로 봤을 때 예뻐 보이는 한국어 글들을 무작위로 복사해 종종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곤 한다. 


인사이트Twitter 'ThomasMcDonell'


인사이트Olive '서울메이트'


때문에 토마스 맥도넬을 아는 국내 누리꾼들은 그에게 '한국어 수집가'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방탄소년단 글이 빈번하게 올라왔고, 그가 퍼 온 글의 의미를 아는 팬들은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팬들은 "이제는 뜻 알고 올리는 것 같다", "진정한 아미가 아닐까"라며 토마스 맥도넬이 방탄소년단 팬임을 의심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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