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기자들 앞에서 본격 연애 시작 알렸다

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이민기와 서현진이 얼떨결에 공식 커플이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는 공식 연애를 선언한 서도재(이민기 분)와 한세계(서현진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비밀유지 계약을 마무리 지은 한세계는 서도재의 안면인식장애를 확인해보기 위해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평일 대낮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이희섭 감독이 섭외 예정인 여배우의 작품을 함께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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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는 "저 여배우 예쁘냐. 알아보겠냐"고 물었고, 서도재는 "한세계씨가 더 낫다. 내가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니까"라고 답했다.

영화가 끝나고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극장을 나섰다.

그런데 극장 앞에는 어디선가 소식을 듣고 온 기자들이 포진해있었다.

빼도 박도 못 하는 상황에서 한세계는 선글라스를 끼며 얼굴을 가리는 데 급급했고, 서도재는 그런 그의 허리를 잡아챈 뒤 선글라스를 벗겼다.

"웃어요, 행복한 것처럼"이라는 서도재의 말마따나 두 사람은 기자들 앞에서 '행복한' 공식 커플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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