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로코 장인' 김은숙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유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재벌남의 로맨스.


로코퀸 서현진과 이민기의 케미로 갈수록 설렘을 자아내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대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김은숙 작가 드라마 아닌데 은숙 향기 나는 새 드라마 대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1일 방영을 시작한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대사가 열거 돼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대사는 읽는 것만으로도 드라마 속 장면이 연상될 정도로 생생하고, 또 '심쿵'할 정도로 설렘을 유발한다.


그런데 읽다 보니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바로 우리나라 '로코 드라마'의 여왕 김은숙 작가의 향기다.


"빈정거리는 거 되게 좋아하나 봐요. 그래서 본부장이 됐나?" / "극적인 상황을 되게 좋아하나 봐요. 그래서 배우가 됐나"


"돈이 나이고 돈이 서열이라며. 그럼 내가 형이니까 말 좀 놓을게"


"또 도망칠 계획이 있으시면 미리 말하시고. 그럼 파트너 아니니깐" / "제 도망엔 계획이 없어요. 언제나 도발, 우발, 즉흥뿐이지" 등.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누리꾼들은 무심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혹은 느끼할 것 같은 대사를 담백하게 처리하는 부분에서 김은숙 작가의 향기가 느껴진다고들 말한다.


'뷰티 인사이드'의 극본은 임메아리 작가가 맡았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이라고 느꼈다면 그 느낌이 옳다.


임메아리 작가는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 출신으로 필력을 쌓은 작가다. '임메아리'라는 이름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배우 윤진이가 맡았던 역이다.


김은숙 작가의 곁에서 실력을 쌓았기에 자연스레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어쩐지 조금 느낌이 비슷했다", "두 분 다 로코 퀸인듯",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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