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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공연 중 팬이 던진 물건에 '얼굴' 가격 당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공연 중 팬들이 던진 물건에 신체 일부가 가격 당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Be_Mystic_0613'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콘서트 중 팬들이 던진 물건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월드투어 'LOVE YOURSELF'콘서트 도중 팬들이 던진 물건이 신체 일부에 맞는 영상이 게시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오른 무대에는 인형, 슬로건 등의 가벼운 물건부터 머리띠, 부채 등 위협이 될 만한 물건까지 다양하게 던져졌다.


심지어 던져진 물건들 중 일부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얼굴과 몸을 직접 가격하기도 해 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Twitter 'sugafull27'


해당 행위로 인한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자 미국 시카고 공연장에서는 "물건을 던지지 말라. 이를 어길 시에는 퇴장 조치할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리더 RM은 지난 3일(현지시간) 진행된 시카고 콘서트에서 "안전을 위해서 스테이지로 물건을 던지지 말아 달라"고 팬들에게 직접 요청했다.


날아드는 물건을 인지하기 힘든 어두운 공연장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해당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충분히 위협적이다.


때문에 팬들은 "소속사 측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물건을 던지는 문화를 삼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Twitter 'sugafull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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