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로 대박쳐 계속 '꽃길'만 걸을것 같은 JYP 배우 4인

(좌) 플레이리스트 / (우) Naver 포스트 'JYP ACTORS'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내로라하는 아이돌들을 발굴해낸 JYP엔터테인먼트.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예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기획사로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소속사에 둥지를 튼 배우들 중에는 웹드라마를 통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이들이 있다.

짧은 웹드라마 속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스타덤에 오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누가 있는지 소개하겠다.

1. 신예은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신예은은 올해 초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발탁된 뒤 체계적인 연습 과정을 거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다져왔다.

그는 연습생 도중 지난 6월부터 방영된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했다.

'에이틴'을 통해 시크하면서도 사랑과 우정에 솔직한 도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똑단발에 하얀 피부, 도도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확인돼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2. 김동희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신예은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생활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갈고닦다가 '에이틴'에 출연한 김동희.

김동희는 '에이틴'에서 내면에 상처가 있는 하민 역을 맡아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배우답지 않은 역량을 뽐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그는 강아지처럼 순한 인상으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훔치기도 했다.

오랜 시간 배우의 꿈을 키워오며 성실한 태도를 보였던 그는 '에이틴'을 통해 높은 발전 가능성을 드러냈고 전속계약까지 체결했다.

그는 오는 11월 JTBC 'SKY캐슬'을 통해 안방극장에 진출하며 정식 배우로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3. 정건주

YouTube '플레이리스트'

지난해 밴드 DAY6 '좋아합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던 정건주는 웹드라마를 통해 정식 연기에 발을 디뎠다.

지난 1월 첫 방송한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연애' 속 정건주는 수영선수를 꿈꿨지만 부상으로 인해 평범한 체대생으로 전락한 최웅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7년째 연애 중인 설정으로 오래 사귄 연인들의 불안감과 갈등,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부담감 등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치 현실 속 남자친구 같은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 그는 훤칠한 키와 근육질 몸매로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했다.

지난 9월 28일 KBS2 '드라마 스페셜-참치와 돌고래'에서 다정다감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4. 강훈

YouTube '플레이리스트'

강훈은 지난 2009년부터 단편영화 '고리'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러던 중 그는 웹드라마 '옆방여자 앞방남자', '오피스워치'로 큰 활약을 하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이런 꽃 같은 엔딩'을 통해 따뜻한 성격에 능력까지 갖춘 유현수로 분해 결혼 적령기 커플의 현실 케미를 완벽히 선보였다.

웹드라마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배우로 떠오른 강훈은 맑은 눈망울, 작은 얼굴, 큰 키, 우월한 비율 등 훈훈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통해 정극 데뷔를 화려하게 마치며 앞으로 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