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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서 비닐 대신 '재생종이 봉투' 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크라상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인사이트파리바게뜨 재생종이 봉투 / 사진제공 = 인사이트,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동참
'재생종이 봉투' 50원 유상 판매…장바구니 사용 권장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파리크라상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1일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대신 '재생종이 봉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앞서 지난달 초부터 직영점에 한해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 바 있으며 이를 전국 가맹점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1회용 비닐쇼핑백 대신 제공되는 '재생종이 봉투'는 50원으로 유상 판매된다. 파리바게뜨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또 기존에 제공했던 1회용 비닐쇼핑백은 잼 등 병입 제품 등 무거운 제품에 한해서만 50원으로 유상 판매되며, 구매영수증과 함께 구입한 매장으로 반환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재생종이 봉투' 도입 등 고객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줄이기 등 앞으로도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국내 대표 베이커리로서 전국에 맛있고 건강한 빵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