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첫방되는 서현진X이민기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 관전 포인트 4

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JTBC '뷰티 인사이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재벌남의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해당 드라마 측은 여자 주인공 서현진이 전현무, 김성령 등으로 변하는 모습이 담긴 유쾌한 티저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뷰티 인사이드'는 오늘(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더욱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으니 유념하여 해당 작품을 즐겨보자.

1. '로코 장인'의 만남

JTBC '뷰티 인사이드'

tvN '또 오해영', SBS '사랑의 온도' 등을 통해 현실 연애 속 여성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하며 큰 사랑을 받은 서현진.

그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그동안 연기했던 평범한 역할에서 벗어나 화려한 톱스타 한세계 역을 맡았다.

서현진의 상대역은 시크하지만 따뜻한 매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이민기다.

이민기는 무결점 완벽남이지만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는 서도재로 분해 서현진과 운명적이고 마법 같은 로맨스를 펼쳐간다.

로맨스 코미디계의 양대 산맥 서현진과 이민기의 만남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원작과의 차별화

(좌) 영화 '뷰티 인사이드' / (우) JTBC '뷰티 인사이드'

해당 드라마는 동명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배우 한효주가 얼굴이 바뀌는 남성과 사랑에 빠진 뒤 벌어지는 애달픈 로맨스다.

드라마로 변주한 이 작품은 영화와 달리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여자 주인공에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는 기본 얼굴이 존재하지 않았고,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의 얼굴이 한 달에 한 번만 바뀌고 그 이후 원래 얼굴로 돌아오게 된다.

거기에다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남자 주인공까지 합쳐지니 보다 드라마틱 한 시너지로 설렘이 증폭된다.

3. 역대급 카메오 라인업

JTBC '뷰티 인사이드'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서현진의 삶을 다채롭게 꾸며주기 위해 막강한 라인업의 배우들이 특별 출연을 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얼굴로 변하는 서현진을 위해 김성령, 김민석 등 120명이 넘는 배우들이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극 곳곳에 등장하는 카메오들은 극의 깨알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얼굴로 카메오들이 등장할지 모르니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드라마에 집중해보자.

4. 서브 커플

JTBC '뷰티 인사이드'

'뷰티 인사이드'에는 달달한 메인 커플 외에도 극의 설렘 지수를 높일 서브 커플 이다희와 안재현이 등장한다.

도도한 야망녀 스튜어디스 이다희와 순도 200%의 순수함을 장착한 힐링남 안재현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강렬한 시너지를 선사한다.

서현진의 비밀을 아는 안재현과 서현진의 비밀을 캐내려는 이다희가 어떻게 마음의 변화를 겪고 사랑을 성장시켜 나갈지 해당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