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천의 얼굴' 홍윤화가 고창석으로 완벽 변신해 '아는 형님'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이만기, 사유리와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가수 정인, 김장훈의 성대모사를 뽐내며 몸풀기에 나섰다.
그는 "이혜정 선생님 분장을 많은 분이 좋아하셔서 (오늘은) 새로운 분장을 준비했다"라며 "5초 만에 할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JTBC '아는 형님'
홍윤화가 비장의 무기(?)로 꺼낸 물건은 머리에 뿌리는 검은색 고체 가루 '흑채'였다.
그는 "거울도 안 봐도 되고 엄청 쉽다"라며 흑채를 턱 끝에서 뺨 중앙까지 가볍게 문댔다.
5초가 채 지났을까. 홍윤화는 미리 준비해둔 배우 고창석의 사진을 꺼낸 뒤 "정말 닮지 않았느냐"라며 환히 웃어 보였다.
JTBC '아는 형님'
수염부터 헤어스타일, 표정까지 복사한 듯한 홍윤화의 '얼굴 모사'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우렁찬 박수를 보냈다.
홍윤화는 "실제로 고창석과 횡단보도에서 마주쳤던 적이 있다"라며 "서로의 얼굴을 보자마자 하이파이브를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창석이 깜짝 방문했다 해도 믿을 법한 홍윤화의 놀라운 장기 자랑을 방송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