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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에게 단돈 '9900원'에 제공되는 '가성비甲' 백종원 호텔 조식

백종원의 '호텔 더본'에서는 만 원 한 장이면 최고급 프리미엄 조식 뷔페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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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만원의 행복'. 한때 만원으로 일주일 살기가 유행했을 만큼 만원의 가치는 어떻게 쓰냐에 따라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서민의 음식이라 불리는 소주는 한 병에 4천원, 커피 한잔이 5천원을 호가하는 요즘 이제는 만원으로 점심과 커피 한잔하기에도 벅차게 됐다.


그런데 이곳 백종원의 '호텔 더본'에서는 만 원 한 장이면 최고급 프리미엄 조식 뷔페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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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본'은 지난해 1월 오픈한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4성급 호텔이다.


아늑한 실내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최신식의 시설을 갖춰 제주 여행자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그중에서도 호텔의 '꽃'인 조식은 호텔 더본의 히든카드다.


조식 뷔페 레스토랑 '탐모라'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및 단품 요리 30여 종을 즉석에서 신선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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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과 과일부터 시작해 다양한 종류의 수프와 빵을 갖춰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의 입맛을 돋우는 정갈한 만찬들과 라이스도 준비돼있어 부모님들과 함께 즐기기도 더할 나위 없다.


식사를 마친 고객들의 입가심을 위한 커피와 수제 요거트도 있다. 애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한자리에서 이용 가능한 셈.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지만 금액은 '9900원'. 호텔 이용객은 1인당 1만원의 가격으로 무제한 조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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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호텔 투숙 가격도 시설 대비 합리적이다.


최신식의 호텔이지만 스탠다드룸 기준 평일 9만원, 침대가 2개 비치된 디럭스룸은 10만원 수준이다.


이번 가을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곳에 묵어 가성비 높은 여행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