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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가을 겨냥한 '살구 로즈페탈' 등 꽃차 2종 출시

말린 장미꽃잎을 활용한 '살구 로즈페탈'과 살구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살구 오리지널'이 출시됐다.

인사이트

사진 제공 = 이디야커피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이디야커피가 가을 신메뉴로 꽃차 2종을 출시했다.


18일 이디야커피는 '살구 로즈페탈'과 '살구 오리지널' 등 두 가지의 블렌딩티 신제품을 출시했다.


'살구 로즈페탈'은 말린 장미꽃잎을 담은 티백과 살구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는 꽃 블렌딩티다.


인사이트이디야커피 홈페이지


패션, 뷰티 업계에서 이번 가을 트렌드 컬러로 '말린 장밋빛'이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말린 장미를 티백에 활용한 꽃차 메뉴를 출시한 것이다.


'살구 오리지널'은 잘 익은 살구의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과일 블렌딩티다.


기존 차 시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과일인 살구를 사용했다. 실제 살구 과육을 사용해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이번 꽃차 메뉴를 통해 맛과 향은 물론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이디야 블렌딩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블렌딩티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기준 500만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꽃차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신메뉴처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