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최근 한 달 안에 키스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MBC '무한 도전'에서 무도 제 6의 멤버를 선발하는 '식스맨' 특집이 방영됐다.

'무한 도전' 멤버들은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식스맨 후보들의 진실성을 검증(?)했다. 

이날 첫 타자로 거짓말 탐지기 앞에 앉은 광희는 "최근 한 달 안에 키스를 했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 광희의 말이 '진실'로 나오자 흥분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연예인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광희는 "식스맨에 관련된 것만 질문 하라"고 발끈하며 "매니저 부르겠다"고 항의했다.

계속되는 멤버들의 강요 끝에 결국 광희는 "연예인이 아니다"고 답했고 이 역시 진실로 판명됐다. 

한편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 서장훈, 강균성, 유병재, 전현무, 장동민, 홍진경,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이 식스맨 후보로 출연해 '진실성 검증'을 받았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