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폼나게 먹자'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배우 김상중의 독한(?) 식단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폼나게 먹자' 첫 회에서는 배우 김상중이 출연, 자신이 평소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김상중은 걸그룹 못지않은 초절식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상중의 원칙은 1일 1식이었다. 무조건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것. 이에 관해 김상중은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일 차에 김상중은 바나나 1개를 먹었다. 2일 차에는 8시간 운동을 끝낸 뒤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메밀 막국수 1그릇과 만두 1개를 먹었다. 물론 이틀 내내 그 외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SBS '폼나게 먹자'
3일 차는 더욱 놀라웠다. 김상중은 "어제 칼로리가 높은 만두를 먹었다. 배가 고프지 않으면 안 먹을 생각도 하고 있다"며 아메리카노 1잔을 마셨다. 그렇게 김상중의 식단 공개는 끝났다.
철저한 식단 관리는 오래됐다.
과거 김상중은 연기와 교양 프로그램 출연 등 힘든 스케줄에도 6년째 1일 1식을 고수하고 있다며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것 같았다. 그래서 먹는 걸 줄였다"며 몸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시다"며 감탄과 함께 자아 성찰(?)을 쏟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SBS '폼나게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