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 가장 짧은 ‘개기월식’…오늘 뜬다

via NASA

4일 저녁, 우리나라 하늘에서 '붉은 달'이 뜰 전망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측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숨어드는 개기월식이 진행된다"며 "지역에 따라 5분밖에 진행되지 않는 등 가장 짧은 개기월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날 오후 7시 15분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오후 8시 45분부터 약 12분 동안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진행된다.

그 뒤 오후 10시 45분까지 부분월식이 진행되다가 다음 날 0시 1분 반영식을 끝으로 월식의 모든 과정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개기월식을 보려면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전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등에서 진행하는 전국 개기월식 관측회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이 관측된 것은 지난 2014년 10월이었으며, 다음 개기월식은 2018년 1월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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