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ibighit'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의 'IDOL'에 피처링으로 참가해 국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니키 미나즈의 아미를 위한 배려가 눈길을 끈다.
7일 0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IDOL (Feat. Nicki Minaj)' 뮤직비디오에는 세계적인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함께 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니키 미나즈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뮤직비디오 속의 니키 미나즈의 의상이다.
YouTube 'Nicki Minaj'
니키 미나즈는 평소 가슴 노출이 많은 의상과 엉덩이를 강조하는 춤과 포즈로 개방적인 미국에서도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하지만 7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IDOL (Feat. Nicki Minaj)'의 뮤직비디오에서 그는 전신을 가린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니키 미나즈의 뮤직비디오를 한 번 이상 본 사람이라면 그의 차림새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YouTube 'ibighit'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니키 미나즈의 팬들 또한 여태껏 본 적 없던 니키 미나즈의 얌전한(?) 의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니키 미나즈의 역대급 무노출 의상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의 대다수가 어린 학생들인 것을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니키 미나즈의 소소한 배려에 감동한 아미들은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YouTube 'Nicki Minaj'
한편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 'IDOL (Feat. Nicki Minaj)'은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스페셜 디지털 트랙이다.
7일 공개된 이들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방탄소년단의 끝나지 않은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