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곰돌이 푸' 스틸컷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돌이 푸'가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지난 2일(현지 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현지언론은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를 실사 제작 프로젝트에 넣었다"고 보도했다.

영화 '리슨 업 필립'으로 주목 받았던 알렉스 로즈 페리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곰돌이 푸'의 실사 영화는 성인 버전의 크리스토퍼 로빈과 곰돌이 푸 이야기가 될 전망이며 알렉스 로즈 페리는 디즈니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의 틀을 잡은 뒤에 기용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1977년부터 방영된 '곰돌이 푸'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디즈니의 캐릭터로 돼지 피글헷과 호랑이 티거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

이번 실사 프로젝트가 발표되자 주인공 푸를 비롯한 동물 친구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디즈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원작으로 한 '말리피센트'등의 영화를 흥행시키며 최근 '뮬란'의 실사판 제작을 발표하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