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세'로 걷는 여성은 '오르가슴' 남 보다 더 잘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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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여성의 걸음걸이와 오르가슴을 느끼는 정도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디지털 저널(Digital Journal)은 여성의 걸음걸이가 오르가슴 정도를 반영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영국 서스코틀랜드대학(University of the West of Scotland) 스튜어트 브로디(Stuart Brody) 교수와 연구진들은 걸음걸이와 여성의 오르가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들은 벨기에 대학 여대생 16명을 대상으로 걷는 모습을 영상촬영했고, 각자 성적 만족도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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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실험자들 중 절반은 오르가슴을 잘 느끼는 사람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않는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때 다른 정보를 접하지 않은 성 연구가(sexologist)들이 걸음걸이 영상만 보고 여성의 오르가슴을 느끼는 정도를 추측해 보았다.


실험 결과 성연구가들은 여성이 오르가슴을 잘 느끼는지 여부를 설문지와 비교해 81.25% 확률로 판별할 수 있었다.


이는 여성의 걸음걸이만 보고도 여성에 대해 전혀 모르는 타인이 오르가슴 정도를 알수 있다는 뜻이라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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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도대체 여성의 걸음걸이와 오르가슴은 무슨 관계 이길래 이러한 결과가 나올까?


성관계 시 오르가슴을 잘 느끼는 여성은 골반 주위 근육을 유연하게 이완하는 능력을 가졌다.


따라서 걸음을 걸을 때도 척추와 근육을 사용해 더 크게 움직이며, 활기차 보이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연구자들의 설명이다.


연구에 참여한 교수는 "한 여성의 오르가슴 경험에 대한 정보는 걸음걸이가 유연하고 힘차고 관능적이며 자유로운가, 그리고 근육이 무기력하거나 굳어있지 않은가를 관찰하면 파악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남성과의 좋은 관계가 오르가슴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고 하며, 여성이 파트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서 생긴 자신감이 당당한 걸음걸이에 반영되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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