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캣 쇼콜라토리'가 작정하고 내놓은 '딸기모찌맛' 초콜릿 팝업스토어, 오늘(7일) 열린다

네슬레 킷캣 쇼콜라토리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쫄깃한 모찌 속에 상큼한 딸기가 통째로 쏙 들어가 통통하고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딸기모찌'.

쫀득쫀득한 식감에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맛이 일품이지만 먹기가 힘들다는 점이 한 가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딸기모찌가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는 초콜릿으로 변신해 돌아왔다.

킷캣에서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에 중독돼 계속 먹게 된다는 '스트로베리 모찌' 맛을 한국에 세계 최초로 런칭한다는 소식이다. 

또한 정식 출시에 앞서, 킷캣 쇼콜라토리 매장에서 '스트로베리 모찌 한정판 베리 굿 럭(Berry Good Luck) 에디션'을 선보이기로 한 것.

상큼한 딸기와 고소한 팥 앙금이 어우러진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스트로베리 모찌 ‘베리 굿 럭 에디션’은 커다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축복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

네슬레 킷캣 쇼콜라토리

'킷캣 쇼콜라토리'에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7일부터 9일까지 단 3일간, 국내 1호점 강남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한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그 중에서도 소중한 사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초콜릿 위에 새길 수 있는 베리 굿 럭 응원 레터링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벤트 기간 내 스트로베리 모찌 '베리 굿 럭 에디션' 제품을 포함해 1만원 이상을 구입한 고객 100명에게 베리 굿 럭 스노우 볼펜 증정한다.

이와 함께 14시~18시에 방문하여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시험 합격', '취업 성공' 등 행운을 전하는 문구를 쇼콜라토리에가 현장에서 직접 새겨주는 ‘베리 굿 럭 응원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다가 행운엽서에 글귀를 적어 '#킷캣쇼콜라토리 #베리굿럭 #세상의모든행운을너에게 #킷캣' 등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고객에게는 킷캣 초콜릿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슬레 킷캣 쇼콜라토리

킷캣 쇼콜라토리 관계자는 "합격을 기원하는 대표 선물인 찹쌀떡은 큰 복이라는 의미의 '大福(대복) 모찌' 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중에도 상큼한 딸기와 고소한 팥 앙금이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모찌는 커다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딸기모찌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여기에서 착안한 킷캣 스트로베리 모찌 '베리 굿 럭 에디션’은 소중한 사람에게 세상의 모든 행운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킷캣 쇼콜라토리 매장에서 커스터마이징 응원 레터링 서비스를 통해 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킷캣 쇼콜라토리는 네슬레가 일본의 유명 파티시에 야수마사 타카기와 협업하여 개발한 다양한 프리미엄 킷캣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전문샵으로, 현재 일본에서도 7개 지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