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공개됐던 '팔도비빔밥'이 진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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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만우절 이벤트인 줄 알았던 '팔도비빔밥'이 실제 제품으로 나왔다. 

5일 팔도는 팔도비빔면의 시그니처 양념장을 곁들인 '팔도비빔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6년 팔도는 만우절 이벤트로 팔도비빔밥을 선보인 바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실제 출시를 기다렸지만 성사되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이때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팔도는 올해 '팔도비빔밥 산채나물'과 '팔도비빔밥 진짜짜장' 2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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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밥 산채나물'은 곤드레, 취나물, 도라지 등을 넣은 담백한 나물밥이다.

여기에 이미 시중에서 맛이 검증된 '팔도비빔장'이 함께 들어있어 새콤달콤한 맛과 나물의 향긋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실 비빔밥은 간단하면서도 즐기기 어려운 음식이었다. 다양한 나물을 준비하는데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팔도비빔밥 산채나물'은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비빔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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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시된 '팔도비빔밥 진짜짜장'도 기대해볼 만하다. 

진짜 춘장과 푸짐한 건더기로 중국집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짜장의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계란프라이 또는 스크램블 등을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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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빔밥 출시에는 지난 2016년 만우절 때 고객들이 보내온 큰 호응이 한몫했다.

팔도는 당시 다양한 방식으로 비빔면을 즐기고 싶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맛과 특색을 담은 비빔밥을 출시했다.

현재 '팔도비빔밥' 2종은 온라인 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서 살 수 있다. 향후 할인점, 중대형 슈퍼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