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고소' 고구마 맛 그대로 담은 스타벅스 신상 '자색 군고구마 라떼'

instagram 'yunieongz'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쌀쌀한 바람이 불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인 군고구마.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부쩍 선선해진 요즘에 먹기 딱 좋은 달달한 고구마 맛의 스타벅스 신상 메뉴가 출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스타벅스에서 가을을 맞아 출시된 '자색 군고구마 라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지난 4일 출시를 알린 이 메뉴는 나온 지 아직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instagram 'by.bbeum'

스타벅스의 '자색 군고구마 라떼'는 군고구마의 풍미를 살려 다른 고구마라떼에는 느껴보지 못한 아주 깊은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하게 먹으면 맛이 진하게 확 올라와 입 안에 군고구마를 통째로 넣고 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극강의 단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또 커피가 들어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토록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에는 자색 군고구마 라떼의 비주얼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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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바이올렛 색상으로 마치 보석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먹기가 아까울 정도라고.

스타벅스가 개점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고구마 음료답게 자색 고구마의 색상과 풍미를 그대로 살려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자색 군고구마 라떼의 가격은 Tall 사이즈 기준 6,100원이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밤이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날씨에 스타벅스 자색 군고구마 라떼 한잔을 손에 들고 산책에 나서보면 어떨까.

instagram 'kshjhj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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