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풍비박산 났다"···'비속어 논란' 아내 한수민 디스한(?) 박명수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욕설 논란을 빚은 아내 한수민에 대해 언급했다.

9월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변정민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라며 "박명수 씨가 요리를 가르쳐준다고 하면 별로 배우고 싶은 생각이 안 들 텐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에 박명수는 "내가 가르쳐줄 입장이냐.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수민의 욕설 논란을 의식해 한 말로 보였다.

이어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시부모님을 만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휘재가 이하정이 시부모님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이하정 씨가 치고 올라가면 저희 아내들은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희 아내는 진짜 어떡하냐"며 착잡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Instagram 'minlovesyou'

한편 지난 8월 28일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자신이 하고 있던 팩 제품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던 한수민은 엄지와 새끼를 펴고 얼굴에 대는 동작을 해 논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