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Hi_Hwi012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채연의 데뷔가 확정되자 현장에 있던 '절친' 전소미와 이대휘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프로듀스48'에서는 데뷔 조를 결정하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걸그룹 '아이즈원'에 선발된 12명은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
마지막 12등에는 극적으로 이채연의 이름이 호명됐다.
Twitter 'Hi_Hwi0129'
이채연의 이름이 호명되자 현장에서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현장에 프로듀스 시리즈 선배 자격으로 참석한 전소미와 이대휘다.
전소미와 이대휘는 이채연의 이름이 호명되자 손을 맞잡고 한참을 방방 뛰더니 마주 보고 서서 '격한'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이 기뻐한 이유는 이채연이 전소미와 이대휘의 연습생 시절부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이기 때문이다.
Mnet '프로듀스48'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함께해온 친구의 데뷔 소식에 두 친구는 마치 자기의 일인냥 기쁨을 맘껏 표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현실 친구의 리액션", "세 사람 우정 영원하길", "진심으로 기뻐하는 마음이 참 예쁘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극적으로 데뷔조에 오른 이채연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좋은 에너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뜨거운 눈물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Instagram 'somsomi0309'
180831 #대휘 #이대휘
— Hi Hwi❤️하이휘❤️ (@Hi_Hwi0129) 2018년 8월 31일
친구의 데뷔가 너무 좋은 애깅이 신났네ㅠㅠㅠㅠ pic.twitter.com/2rgGm7AfV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