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계속 찾아오자 초호화 ‘펜트하우스’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나는 도끼

인사이트

Instagram 'dok2gonz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도끼가 어릴 적 꿈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사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도끼는 "열심히 이사중"이라고 운을 뗐으며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게 이사인 듯. 최근에 낸 캘리 샤인이라는 노래에 나오듯 30살이 되는 내년을 터닝 포인트로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Instagram 'dok2gonzo'

이어 도끼는 "한국에 기본 짐들과 작업실만 남기지만 지금처럼 국내에서도 공연하고 활동할 예정이니 팬분들은 걱정 마세요"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그는 환경의 변화는 생기겠지만 지금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끼는 지난달 30일 기존에 거주하던 호텔 드래곤시티 펜트하우스를 떠났다고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에 공개된 이후 감사한 편지나 선물도 많이 받았지만, 이 못지않게 사생활 침해로 고충을 겪었기 때문.

인사이트 Instagram 'dok2gonzo'

인사이트 서울 드래곤시티

이로써 도끼는 방송이 나간 후 약 5개월 만에 새로운 거처를 찾게 됐다.

도끼의 근황을 접하게 된 누리꾼들은 "이번에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히 지내시길 바라요", "미국 생활 화이팅!!", "멋지게 사는 거 보기 좋아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도끼가 살았던 호텔 드래곤시티 펜트하우스는 약 128평에 하룻밤 투숙 비용은 696만 9,000원, 월세 2억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