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신의 퀴즈 시즌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대한민국 시즌제 장르물의 전설 '신의 퀴즈'가 4년 만에 돌아온다.

27일 OCN 측은 '신의 퀴즈: 부트'의 첫 방송 편성이 11월 7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의사인 류덕환(한진우 역)이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이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전개로 장르물의 역사를 새로 쓴 '신의 퀴즈'는 시즌 1부터 4까지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며 폭넓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OCN '신의 퀴즈 시즌4'

'신의 퀴즈'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신의 퀴즈:리부트'는 주인공 류덕환이 예기치 못한 사건과 얽히며 4년 만에 법의관 사무소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해당 작품엔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대본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고유한 세계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 시즌과는 전혀 다른 적대자를 등장시킬 전망이다.

앞서 '신의 퀴즈' 시리즈에서 활약해온 배우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이 시즌 5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OCN '신의 퀴즈 시즌3'

매 시즌마다 한진우의 변화와 성장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보여준 류덕환은 해당 작품을 통해 대중의 기억 속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지난 2017년에 제대한 류덕환이 '신의 퀴즈:리부트'에서 다시 그려내는 한진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굳건한 신념을 가진 강경희 형사 역의 윤주희와 법의관 사무소 소장 조영실 역의 박준면은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류덕환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OCN '신의 퀴즈 시즌4'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진은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의 원년 멤버와 함께 부활한 '신의 퀴즈'에 대한 기대가 높다. '신의 퀴즈'가 가진 독창적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완벽하게 새로운 에피소드를 녹여 돌아온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OCN '신의 퀴즈:리부트'는 OCN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OCN '신의 퀴즈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