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윤도현과 민경훈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윤도현과 하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축제를 더 뜨겁게 만드는 노래'라는 주제로 노래 맞추기 퀴즈에 도전했다.
정답을 맞추지 못하던 이들은 '역주행송'이라는 힌트를 얻게 됐고, 김희철은 EXID '위 아래'라고 정답을 외치며 막간의 춤을 선보였다.
JTBC '아는형님'
하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이어 '2017년 9월 음악 방송 1위'라는 추가 힌트가 주어졌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곧바로 윤종신 '좋니'라고 답을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이후 '좋니'를 열창한 민경훈. 평소에는 잘 보여주지 않았던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민경훈.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좌중을 압도했다.
JTBC '아는형님'
여기에 선배 윤도현도 함께했다. 락발라드 특유의 감성과 창법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의 무대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무대 이후 민경훈은 오랜만에 무리(?)했는지 조금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