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임수향의 남자친구임을 자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는 함께 등교하는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석과 강미래는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하던 중, 버스 안에서 강미래를 좋아하는 한 남학생과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남학생은 강미래에 SNS 친구 등을 요청하며 말을 걸었고, 도경석은 견제하듯 남학생을 연신 노려봤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계속해서 미래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학생에게 도경석은 "내 이름도 기억하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려줬다.
그의 행동이 의아했던 남학생은 "누나 남자친구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도경석은 재빠르게 "어"라고 답했지만 강미래는 "아니"라고 말했다.
남학생이 버스에서 내린 후, 강미래가 당황해하며 "왜 애한테 거짓말을 하냐"고 묻자 도경석은 "남자친구지, 여자친구냐"며 "귀찮게 구는 애들한테는 남자친구라고 해두는 것도 괜찮다"고 힘줘 말했다.
차은우의 말에 강미래는 속으로 "왜 자꾸 이래 사람 착각하게"라며 떨려 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