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입대 직전까지 '식샤3' 촬영하다간 윤두준 위로 못 해 안타까워한 용준형

인사이트Instagram 'bigbadboii'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리더 윤두준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24일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윤두준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벤 안에서 나란히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용준형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윤두준에게 차마 전하지 못한 진심 어린 메시지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beeeestdjdjdj'


그는 뒷모습을 찍기엔 마음이 쉽지가 않아서 옛사진 하나 꺼내 봤다며 업로드한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잠 좀 푹 자고 밥도 좀 잘 먹고 축구 너무 많이 하지 말고"라고 입대한 윤두준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용준형은 "몇 시간 전까지 일하다가 간 기분을 차마 위로할 수 없어서 헛소리 농담만 엄청했네"라며 쉴 틈없이 일에 매진한 윤두준을 걱정하기도 했다. 


현재 tvN '식샤를 합시다3'에서 맹활약 중인 윤두준이 입대 전날까지도 해당 드라마 촬영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어라운드어스 


글 말미에 용준형은 "들어가기가 무섭게 비가 온다. 우리 인사하고 헤어질 때까지 기다려줬나보다. 잘 있어라. 곧 보자"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들의 끈끈한 우정에 감탄했고 윤두준에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 윤두준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