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bqudwo333'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방송인 유병재가 팬들을 위해 독특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바로 어색한 정적 속에 춤을 추는 무반주 댄스다.
지난 22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독한 팬미팅을 위한 고독한 댄스 타임 연습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유병재는 음악 없이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다.
Instagram 'dbqudwo333'
고요한 연습실에는 발소리, 유병재의 거친 숨소리와 추임새, 나지막한 노랫소리만이 가득했다.
유병재는 공기가 가득한 목소리로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며 절도있는 춤을 선보였다.
댄서들과 박자가 딱딱 맞는 뜻밖의 칼군무는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유병재의 '고독한 댄스'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Instagram 'dbqudwo333'
유병재는 "너무해요"라는 말과 함께 한 팬이 편집한 것으로 보이는 무반주 댄스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유병재의 춤과 함께 애니메이션 '두치와 뿌꾸' 주제가가 흘러나왔다.
유쾌한 댄스 영상에 누리꾼들은 "유병재만 합성한 것 같다", "뱅뱅뱅보다 두치와 뿌꾸가 잘 어울림", "잘 춰서 더 웃기는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