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독특한 예명 속에 숨겨진 뜻 8

인사이트 좌측부터 로꼬, 조이 / (좌) Facebook 'Boobagraphy'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이름까지 화려하고 멋진 연예인들. 그중 대다수가 예명을 사용하고 있다.

보통 이들은 팬들에게 자신의 인상을 더욱 강렬하게 심어주기 위해 예명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이런 독특한 예명 속에도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기 마련.

한 번쯤 들어봤지만 의미는 몰랐을 예명을 가진 연예인들을 소개한다.

1. 아이유 (본명 이지은)

인사이트 Twitter 'IUdotcom'

영어 'I'와 'You'를 합친 아이유.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 된다는 의미다.

2. 엑소 수호 (본명 김준면)

인사이트 Facebook 'SMTOWN'

수호의 본명은 김준면이다.

소속사 측은 리더로서 그룹 엑소를 '수호'하라는 의미에서 지어줬다고 한다.

3. 로꼬 (본명 권혁우)

인사이트 Twitter 'locogocrazy'

로꼬는 '미친 사람'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로꼬가 술을 먹으면 지나친 멍멍이가 된다고 해서 이런 예명을 지었다고 한다.

4. 마마무 솔라 (본명 김용선)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본명 김용선의 마지막 자인 '선'을 영어로 하면 'Sun'이며 이를 한 번 더 꼬아서 '태양'을 의미하는 'Solar'로 굳어졌다.

또는 계이름인 (도레미파) '솔라'라는 의미도 있다.

5. '레드벨벳' 조이 (본명 박수영)

인사이트 레드벨벳 'Bad Boy' 뮤직비디오

영어로 '기쁨'을 의미하는 영어 'Joy'를 이름으로 해 활동할 때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는 바람을 담았다.

항상 활짝 웃고 있는 조이의 모습과 꼭 닮은 이름이다.

6. 빅스 엔 (본명 차학연)

인사이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본명 차학연의 가장 마지막 이니셜인 'N'은 일본어로 표기하면 '엔'이 된다.

'엔'은 '인연'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멤버들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표하는 엔을 잘 표현했다.

7. 여자친구 유주 (본명 최유나)

인사이트 SBS '판타스틱 듀오2'

여자친구의 유주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주'에서 따왔다.

8. 갓세븐 주니어 (본명 박진영)

인사이트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의 박진영은 사장님인 박진영과 이름이 같아서 JYP의 '주니어'(Jr.)로 지었다고 한다.

데뷔 당시부터 쭉 '주니어'라는 예명을 사용해오다가, 지난 2016년부터는 진영으로 변경해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