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짠내투어'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빅뱅' 승리가 '짠내투어' 촬영 도중 우연히 현지 친구를 만나 '글로벌 인싸'를 증명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는 박나래가 설계한 중국 샤먼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는 마지막 여행 코스로 샤먼에서 가장 '핫'하다는 펍 골목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tvN '짠내투어'
펍에서는 뜻밖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연히 들어간 펍이 승리의 샤먼 현지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였던 것.
반갑게 인사하는 친구들을 보고 승리 역시 어리둥절해 하며 "저도 몰랐는데 이 가게가 친구들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준영은 곧바로 '서비스'를 외쳤다.
tvN '짠내투어'
이어 승리는 가게에 파는 여러 가지 음료와 음식들의 가격을 물어봤고, 친구들은 처음 보는 승리의 모습에 당황해 정색하고 말았다.
승리는 "제가 이때까지 가격을 물어본 적이 없어서 친구들이 정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세호가 가게 벽에 걸려 있는 마이클 조던의 친필 사인을 보고 좋아하자 승리는 "달라고 할까?"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맥줏값도 물어봤는데 사인도 달라고 하면 정말로 망한 줄 알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친구들을 생각지도 못하게 만나서 정말 깜짝 놀랐다"며 "더 놀란 건 내가 금액을 물어보니 정색하는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