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1년에 456억 벌어 세계 여배우 몸값 1위 등극한 어벤져스 '블랙 위도우'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1년간 약 456억 원을 벌어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한 여배우로 등극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엠마 스톤을 넘어 새로운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1년 동안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세전 수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스칼렛 요한슨이 4,050만 달러(한화 약 456억 6,375만 원)의 수입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carlettjohansson_offical'


이는 지난 4월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2019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4'에서 블랙 위도우역을 맡아 엄청난 출연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영화 '말레피센트'에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가 2,800만 달러(약 315억 7,000만 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다음으로 꾸준한 작품과 광고 활동을 해왔던 제니퍼 에니스톤이 1,950만 달러(약 219억 8,600만 원)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마더'와 '레드 스패로'에 출연해 1,800만 달러(한화 약 202억 원)로 4위에 올랐으며,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와 영화 '시간의 주름'에 출연한 리즈 위더스푼이 1,650만 달러(한화 약 (약 180억 4,000만 원)로 5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남성 배우 중에서는 드웨인 존슨이 총 1억 2,400만 달러(약 1,403억 6,800만 원)를 벌어들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한편, 1993년 데뷔한 스칼렛 요한슨은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섹시한 외모와 목소리로 할리우드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선보여 국내에서도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