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 덕후' 조카 취향까지 저격한 '헬로키티X컨버스' 신상

사진 제공 = 한세드림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한국의 이모 삼촌들이여, 사랑하는 조카를 위해 지갑을 열 때가 된 듯하다.

귀여운 조카가 신으면 더할 나위 없이 예쁠 것만 같은 귀여운 디자인의 신발이 나왔다.

17일 컨버스 키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한세드림은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아동용 스니커즈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헬로키티 원스타'와 '컨버스X헬로키티 척테일러 올스타 하이'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컨버스 홈페이지

'헬로키티 원스타'는 소위 '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를 활용한 제품으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신발을 착용할 수 있다.

또 신발 뒷부분에는 헬로키티 얼굴이 커다랗게 그려져 있어 앙증맞은 매력을 더했다.

'컨버스X헬로키티 척테일러 올스타 하이'는 베이식 한 디자인이라 어떤 의상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

특히 제품의 측면에는 헬로키티 캐릭터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자아낸다.

컨버스 홈페이지

사이즈도 다양하다. 해당 제품은 125mm~215mm의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돼 4세에서 10세의 연령대에서 착용 가능하다. 

가격대는 사이즈에 따라 3만9천원에서 6만9천원대로 책정됐다.

한세드림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표 스니커즈 브랜드인 컨버스와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가 만나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카들의 취향까지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단 8개국에서만 론칭됐으며, 국내 일부 컨버스 단독 매장에서만 판매되니 관심 있다면 서두르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