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ister1035'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주지훈이 막(?) 찍은 셀프 카메라 사진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주지훈은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 앞서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지훈의 셀카 세 장이 올라왔다.
그의 잘생긴 외모가 다 담기지 않은 셀카는 온라인상에서 다시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 'sister1035'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지훈은 한쪽 입꼬리만 올린 '썩소'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카메라 각도는 아래에서 위를 향했고, 조명 때문에 얼굴에 그림자가 지기도 했다.
또, 영혼이 빠져나간 듯 멍한 표정을 지은 사진은 약간 흔들린 나머지 초점이 맞지 않았다.
Instagram '_jujihoon'
각도와 표정, 초점까지 무시한 채 아무렇게나 찍은 셀카 사진은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주지훈은 과거에도 정체 모를 셀카 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당황하게 하곤 했다.
조금도 늘지 않은 그의 셀카 실력에 누리꾼들은 "셀고 실화냐?", "각도 알못", "우리 아빠가 이렇게 찍는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_juji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