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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에 직원들 힘내라고 '전복 갈비탕' 직접 배식한 제주항공 사장님

제주항공이 말복을 맞아 폭염 속 수고한 임직원들을 위해 전복 갈비탕을 제공하고 이석주 사장이 직접 배식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항공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제주항공이 말복을 맞아 올여름 무더위 속 수고한 임직원들을 위해 전복 갈비탕 파티를 열었다. 


16일 제주항공은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성수기 특별수송기간 동안 애쓴 임직원들을 위해 보양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직원식당 마이키친에서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이석주 사장이 직접 전복 갈비탕 배식에 나섰다.


또한 해외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항공편을 통해 즉석 삼계탕을 공수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항공


아울러 제주항공은 정비 본부, 승무원 라운지, 공항 현장 등 회사 곳곳에 대형 냉장고를 설치했다.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위해 8월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불볕더위의 활주로에서 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정비사들을 위해 이동식 휴게 버스를 인천공항에 긴급 배치하기도 했다. 


에어컨이 구비된 이 차량에서는 인천공항 주기장 내에서 정비사의 휴식 및 간단한 서류작업 등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