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도 와주라ㅠ" 잘생긴 아이돌이 '과외'해주는 Mnet 새 예능

Mnet '방문교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외국어를 잘하는 아이돌이 과외를 해주면 어떤 기분일까?

콘셉트만으로 설레는데, 실제 잘생긴 아이돌이 학생들의 집을 찾아가 외국어를 알려주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나온다.

지난 14일 Mnet 측은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방문교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세븐틴 버논, 펜타곤 홍석, 래퍼 마이크로닷이 학생들의 집에 방문하는 첫 만남이 담겨있다.

Mnet '방문교사'

세븐틴 버논에게 영어 수업을 받게 된 여학생은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버논을 발견하고는 환호성을 지르며 숨길 수 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중국어를 알려주려 간 펜타곤 홍석과 처음 만난 여학생은 "우와"라는 감탄사를 남발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학생은 "너무 잘생겼다"며 홍석의 얼굴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수업에 집중하는지 모르겠으나, 얼굴에 집중하는건 확실해 웃음을 자아냈다.

Mnet '방문교사'

오클랜드 공과대학교 출신의 엘리트 공대생 마이크로닷도 등장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에게 영어를 배우게 된 학생은 남학생.

이 학생은 놀라운 마이크로닷의 영어 실력에 연신 감탄 하더니, 이내 '너무 빨라 못 알아듣겠다'는 듯 '멘붕'에 빠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마이크로닷은 해당 학생에게 "네가 잘해야 선생님이 안잘린다"라고 압박을 넣었다.

연예인이 과외를 해주는 신박한(?) 콘셉트의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연예인에게 공부를 배우면 어떤 기분일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보자.

Naver TV '방문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