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광복절날 태극기 사진에 '좋아요' 누른 '프듀48' 일본인 연습생

인사이트Instagram 'mirun.jellyfish.0128'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했다 아깝게 탈락한 일본인 연습생 아라마키 미사키.


현재 일본에서 HKT48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에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은 오늘(15일) 아라마키 미사키(17)는 SNS를 하던 중 '태극기'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아라마키 미사키가 '좋아요'를 누른 게시물에는 "대한독립만세,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세세한 설명도 담겨 있다.


인사이트SNS 캡처


국적을 떠나 일본 만행을 낱낱히 밝히고, 광복절을 함께 기념하는 그의 소신 있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의 안부를 걱정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누리꾼들은 "우익들이 공격할텐데 괜찮나", "고맙긴 한데 너무 걱정된다", "테러 당하는 것 아니냐"라는 글을 남기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키 161cm, 귀여운 얼굴의 소유자인 그는 사랑스럽고 깜찍한 매력으로 한국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국인 팬들은 그가 팀원들과 보아의 '메리크리'를 귀엽게 부르는 모습에 뜨겁게 열광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48'


Naver TV '프로듀스48 (PRODUCE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