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이감독 이감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절절한 짝사랑 연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배우 유연석.
신분의 차이로 인해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유연석이 안타까웠던 탓일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연석과 김태리의 러브라인을 그린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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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유연석과 김태리가 다른 작품에서 연기한 장면들을 재편집해 만든 패러디 영상물이다.
영상 속 유연석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김태리의 모습을 보며 달콤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나도 밥 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김태리는 유연석에게 무심한 듯하면서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츤데레'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패러디극에서도 김태리를 짝사랑해 온 유연석은 "이번엔 제대로 말해야겠다. 짝사랑을 2년 동안 할 순 없잖아"라고 말하며 직진으로 고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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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에는 김태리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봄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유연석의 마음을 받아준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20세기 초 동매와 애신이 아닌,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을 한 두 사람의 케미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케미 어떡할 거야. 너무 좋아", "유연석 짝사랑 그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연석과 김태리가 출연 중인 tvN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