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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찍은 줄" 요즘 패션과 비슷한 'X세대' 선배 패피들 모습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증명하듯 2018년을 보는 듯한 90년대 길거리 패션이 화제를 낳고 있다.

인사이트(좌) MBC '뉴스데스크' (우) Instagram 'xhyolynx'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패션계에서 불변의 진리로 통하는 말이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


최근 여름 길거리 패션을 보고 있으면 패션계의 진리로 통하는 이 말이 증명되는 듯하다.


소위 옷 좀 입는다 하는 요즘의 '패션피플(패피)'들이 입는 의상이 'X세대(Generation X, 신세대 젊은이)'로 불리던 선배 패피들의 스타일과 상당히 닮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실제 X세대를 조명한 1994년 MBC '뉴스데스크' 보도 영상을 보면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다.


X세대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는 물론 캐미솔 톱, 란제리룩 등 각기 다양한 패션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특히 X세대가 착용한 허리까지 올려 입는 '배바지',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 배가 훤히 보이는 '크롭탑', '블로퍼', '뮬' 등은 2018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한 것들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당시 뉴스데스크는 언밸런스와 밀리터리가 X세대 패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X세대들은 지금의 패피처럼 당당한 애티튜드까지 갖췄다. 한 여성은 인터뷰에서 "개성도 있어 보이고, 귀엽기도 하고 저와 잘 어울리지 않나요?"라고 당차게 말했다.


소소한 아이템부터 의상과 당당한 애티튜드까지.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증명하듯 2018년을 보는 듯한 90년대 길거리 패션은 아래 사진을 통해 함께 확인해보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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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