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BS Radio100'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배우 하정우가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바지 속 깊이 숨겨왔던 깜찍한 하트를 선물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하정우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하정우는 "라디오로 인사드리는 건 오랜만이다. 잘 지내셨냐"며 그의 목소리를 기다린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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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청취자는 이날만을 기다려 왔다는 듯이 "지난 주말 잠실에서 하정우 씨의 '꾸꾸까까'를 보고 실신할 뻔했다. 다시 한 번 손으로 만든 하트를 꺼내 달라"고 부탁했다.
하정우는 자신도 이러한 상황이 웃긴지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손하트'를 꺼내들었다.
이를 본 박선영 아나운서는 "뭐 이렇게 주머니 깊숙이 있어"라며 박장대소했고, 하정우는 자신이 준비한 하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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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하정우의 손하트를 본 청취자들은 "너무 귀엽다"며 앵콜을 외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달 18일 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 네이버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깜찍 발랄하게 '꾸꾸까까' 애교를 선보이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한 바 있다.
당시 꾸꾸까까라는 단어가 굉장히 유혹적으로 느껴진다고 밝힌 하정우는 "아 이거 참..."이라고 하면서도 두 손을 들고 양팔을 들썩이며 깜찍한 '꾸꾸까까' 애교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