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을 향한 걱정을 드러내며 "라면 먹고 가자는 소리는 개소리"라고 조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13화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우서리(신혜선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도적으로 휴대폰을 두고 간 박 선생(권혁수 분)은 휴대전화를 찾아준 우서리에게 레스토랑에서 밥을 산다며 수작(?)을 부렸다.
이를 알게 된 공우진은 곧장 우서리를 찾으러 갔다. 그는 의도적으로 박 선생이 우서리에게 관심을 표할 때마다 말을 끊으며 견제했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박 선생은 공우진 몰래 우서리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 라면 먹고 갈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해를 못 한 우서리가 진짜 라면을 사다 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계속된 공우진의 훼방에 박 선생은 사라졌고, 공우진은 우서리에게 "라면 먹고 가자는 소리는 X소리고 그런 소리 하는 자식은 X자식이니까 무시해버려요"라며 "그런 사람들은 절대 상대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어 공우진은 와인을 원샷 하며 우서리에게 술을 잘 마시는 모습을 어필하려 했지만 금세 취해 귀여운 술 주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양세종과 신혜선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 10시에 방송된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